연습용 드론을 선물받고, 제대로 배워보기로 하였다.
알아보니 우리 용인시에도 몇군데 있었다.
원장님과 통화한 뒤 시설도 견학하고 수강신청을 하였다.
학과 수업장에 가니 나 빼고 육군항공대 소속 장교들과 부사관들이다.
헬기 조종사들인데 왜 자격증을 따나?
의문점이 있었는데 업무상, 전역후 취업 등 필요하단다.
나는 업무상 현장 사진을 카메라만 찍다보니 입체감이 있는 동영상이 필요하여 배우기로 한것이다.
학원 내 드론 종류가 너무 많다.
원장님과 강사님께 쉬는 시간마다 물어보고 만저보고 흥미롭다.
몇주간 강의실에서 학과 공부를 하고 시뮬레이터로 연습을 했다.
시뮬레이터 켜고 두번째 화면이 나오면 비행기 기종을 선택하면된다.
헬리콥터, 멀티콥터, 수상비행기, 정찰기, 전투기 기종도 다양하다.
헬리콥터 조종이 제일 어렵다. 이륙하자마자 불시착 내지는 폭발한다.
한 열번쯤 하다가 포기했다.
현직 조종사들도 시뮬레이터 조종해보니 어렵다고 한다.
용인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가면 1층에서 드론 축구용 드론을 수시로 시연하고 있다.
방재용 드론(1종자격증 필요) 시험 보는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
자동차운전면허 S, T, 주행처럼
시험보는 코스가 다양하게 나오고 정해진 규칙대로 조종해야한다.
6월에 시작하여 7월 한달만에 자격증을 땄다.
비행 전 사전 신고할 사이트 등은 스마트폰에 내려받고,
이제 내 드론을 갖고 촬영 나갈 날이 기다려진다.
즐거운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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