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오늘 밤 슈퍼블루문이 뜬다고하여
예고된 밤 10시36분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하였다.
오늘 뜬 달 옆에 토성도 볼 수 있다고하여
혹시 관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밖으로 나갔다.
가로등 불빛에 달이 잘 촬영될까? 산으로 올라갈까? 그냥 찍기로 했다.
이렇게 찍어봤다.
지난번 언제인가 스마트폰으로 찍은적이 있었는데
분화구도 보이는듯하여 신기해 한적이 있었지.
오늘도 줌인하여 찍어봤다.
얼마전 인도 달 탐사선이 인류 최초로 달 남극인가에 착륙 성공하여 뉴스에 나왔었다.
어려서 국민학교 5학년때인가 과외선생님께서 과외공부하는
우리들을 데리고 창경궁 근처 국립천체과학관에 두번 간적이 있었다.
의자에 앉아 둥근 천정을 바라보며 하늘의 별자리들을 보고 신기해 했었다.
내 어린시절 서울의 밤하늘은 북두칠성, 북극성, 금성, 은하수 등 수많은 별들을 뚜렸이 볼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면 별들은 더 반짝거리고, 푸른 가을 하늘의 구름들 또한 멋있었다.
앞으로 14년 뒤 2037년 1월 31일 슈퍼블루문이 다시 찾아 온다니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서 다시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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