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용인에버랜드에 있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을 다녀왔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을 새로 리모델링하여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으로 개관하였다.

평일은 9시 ~ 17시, 주말은 10시 ~ 18시, 월요일은 정기 휴무

입장료는 대인(8천원), 소인(6천원), 경로우대(4천원), 유아 및 복지우대(무료), 주차(2시간무료)

1층 라운지는 뮤지엄샵, 북카페, 드론타워

1층 전시관은 모빌리티

2층 전시관은 크래식카가 전시 되어있다.

 

1969년도 기아 삼륜차
1982년도 현대 포니

과거 1974년도 현대자동차 첫 독자생산모델(고유모델)이자 한국산 자동차 최초의 독자생산모델 승용차이다.

포니 이전 현대자동차 차량들은 전부 포드자동차 모델을 들여와 생산하였엇다.

포니는 일본 미쓰비시 랜서 1세대 후륜구동 플랫폼 등 라이선스 생산방식으로 들여왔고

1982년도까지 일반 판매용으로 생산하였다.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설계하였고 지금보면 단순하지만 그때는 멋진 차였다.

 

1993년생 이탈리아 미나르디 스포츠카
벤츠 초창기 차량
2차대전 당시 미군차량
2차대전 당시 독일군 차량
1969년도 롤스로이스
1층 로비에 걸린 동아일보 비행기

 

 

자동차 엔진 분해 전시품

자동차에 관심있는 분들은 볼만하다.

 

드론 쇼 (1층 로비)

 

주말엔 관람객이 좀 많다고 하여 주중에 다녀왔는데 

자동차, 드론 등 볼거리가 제법 많은 자동차박물관 볼 만 했다.

전시된 자동차 전체 사진을 다 찍었는데 다음에 시간내서 추가로 올릴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제 블로그(티스토리) 가끔 찾아주시길.....

동탄산업단지내에 소재한 화장품회사 클린룸 내에 설치된

항온항습기(20HP) 4대중 1대가 고장나서 방문 점검하니 콘트롤러가 고장이 났다.

DISPLAY PANEL에 송풍기 이상, 압축기 이상 두개의 경보가 표시되어,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 점검, 송풍기 점검 등 확인을 하였으나 이상이 없었다.

전기는 들어 가는데 가동이 안될 때 대부분 콘트롤러 고장이다.

콘트롤러도 전기 제품이다보니 간혹 고장이 난다.

알람 리스트
설치된지 9년된 실외기
전원부
항온항습기 자동제어 콘트롤러
전원, 출력 체크
콘트롤러 수리 후 작동 시작

콘트롤러 교체후 전원 투입 , 스위치 누르니 작동이 잘된다.

온도, 습도 설정값을 조정하고 정상 가동 시켰다.

DISPLAY PANEL과 SENSOR는 좀 더 쓰고 추후 교체키로하였고,

작동된지 30분만에 넓은 실내가 29도에서 23도까지 내려가서

클린룸 내에서 작업중인 직원들의 모습이 환해졌다.

항온항습기가 고장나면 확인하여야 할 것이 많고,

전문가의 수리가 필요한 정밀 장비이다.

 

오전 1시간 작업으로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

10여년전 용산 CAMP KIM 에 설치한

수중모타펌프가 고장나서 2대를 교체 작업했다.

지하수가 유류에 오염되어 실시간으로 물탱크에 저장했다가

주기적으로 전문업체에서 수거하여 정화처리하는곳이다.

 

조선육군창고 터 안내판

이곳은 서울 용산구 삼각지 주변 [HJ중공업 건설부문 본사] 건물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의 격동기에 외국군이 주둔하던 터이기도 하다.

안내판에 의하면

1908년 11월 일본군의 '조선육군창고'로 조성,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보급기지로 사용

1942년 9월(태평양전쟁기간)부터 해방직전 약 3년동안 영국군, 호주군, 소련군 등 연합군포로들이 강제노역을 당한 장소

1945년 미군정기에는 미군 제404병기부대가 주둔

1948년 정부수립 직후에는 주한미사절단(AMIK)의 수송반과 차량정비소가 사용

1953년 10월부터는 주한미군 보급소

이후 미군위문협회(USO), 주한 미특수전사령부(SOCKOR), 주한미군 차량등록사업소, 한국군근로지원단(KSC)본부

 

주한미군이 평택 캠프 험프리로 이전하여 지금 이곳은 '용산공원 갤러리'가 되었으나 2020년 12월까지 사용되고,

지금은 문화재 발굴 및 토양오염정화사업으로 펜스가 설치되었다.

작업전 안전관리

 

고장난 심정펌프(수중 20M) 인양
심정펌프 및 모타 조립작업
심정펌프모타 윈치로 인양작업

 

케이싱에 펌프가 걸려 장비로 인양작업
10여년만에 지상으로 올라 온 고장난 심정펌프모타
훼손된 케이싱 재시공작업
새제품(플랭클린 펌프)로 수중 투입 작업

앞으로 새 심정모타펌프가 열심히 돌아서 이 역사의 장소, 토양오염정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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